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1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3시20분께 인천대교 주탑 부근에서 A(54)씨가 바다로 추락하는 것을 인천대교 폐쇄회로(CC)TV를 지켜보던 상황실 근무자가 발견해 신고했다.
상황실 근무자는 "인천대교 주탑 부근에 1t 화물차량이 정차한 후 사람이 바다로 추락했다"고 신고했다.
인천해경은 신고 접수 후 해경경비정 5척과 헬기 2대 등을 현장에 투입, 밤샘 수색을 했지만 이날 현재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한 상태다.
해경은 실종자의 차량에서 발견한 주민등록증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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