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 방과후학교 전통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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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3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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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의왕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교육장 이운진)이 지난 11일 군포대야초등학교에서 방과후학교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개강식에는 군포대야초등학교 프로그램 참여 학생 30명을 비롯, 학부모, 지도교사 등 약 1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강식과 전통 문화 프로그램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지자체(의왕시청)의 예산지원과 방과후지원센터 자체 예산으로 관내 초등학교 중 희망학교 25교, 학교 별 30명씩, 28회 운영, 840명 참여로 매주 수요일(매 3시간씩)에 체험 학습을 진행하게 된다.

또 프로그램은 전통예절, 생활예절, 우리가락(춤), 사자소학, 음식만들기 및 다도체험, 전통문양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장옥선 교수학습과장은 “도시화 · 핵가족화로 인한 기본적인 예절에 대한 인식부족과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가정에서 배워야 할 예절교육이 원만하게 이뤄지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과 인격형성을 위해 예절 교육의 중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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