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덕, 한국선수로는 처음 시니어 메이저대회서 커트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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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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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시니어오픈 2R 공동 54위…선두와 10타차, 아시아선수 모두 3,4라운드 진출

김종덕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김종덕(52)이 한국골퍼로는 최초로 미국PGA 챔피언스(시니어)투어 메이저대회에서 커트를 통과했다.

김종덕은 14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레이크 오리온의 인디언우드GC(파70)에서 열린 2012US시니어오픈골프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2개로 1오버파를 기록했다.

김종덕은 2라운드합계 4오버파 144타(73·71)로 공동 54위를 차지하며 턱걸이로 커트를 통과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출전선수 155명 가운데 공동 54위까지 66명이 3, 4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 골퍼가 남자골프 시니어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것도 처음이고, 시니어 메이저대회에서 커트를 통과한 것도 최초다. 김종덕은 한국 골프사에 또하나의 기록을 남겼다.

김종덕의 이날 드라이버샷 거리는 평균 277야드로 나무랄데 없었고 그 정확성도 57%(14개 홀 가운데 8개홀에서 페어웨이 적중)로 첫날보다 상승했다. 그린적중률은 61%(18개 홀 가운데 11개홀에서 레귤러 온)로 첫날과 같았으나 퍼트수는 총 30개로 첫날보다 2개를 줄였다. 홀당 퍼트수는 1.67개.

'무명' 랜스 텐 브로왹(미국)은 합계 6언더파 134타로 첫날 선수 톰 카이트(미국)를 1타차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김종덕 외에 아시아선수 3명도 커트를 통과했다. 대만의 루첸순은 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에 올랐고, 일본의 무로타 기요시는 1오버파 141타로 공동 32위다. 무로타는 지난해 김종덕이 일본 시니어투어에 데뷔하면서 상금왕을 할 때 상금랭킹 2위를 한 선수다.

1985년 US오픈 최종일 러프에서 '두 번 치기'(투터치)를 하는 바람에 우승경쟁에서 밀려났던 대만의 첸체충은 합계 3오버파 143타로 공동 42위에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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