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버섯물 정체 '충격'…"99%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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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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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버섯물 정체 (사진:방송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양송이를 구우면 나오는 물의 정체가 밝혀졌다.

13일 KBS '스펀지 제로'에서는 양송이를 구울 때 나오는 물에 대한 성분을 조사했다.

보통 대부분의 사람은 이 물을 보양식으로 알고 있지만, 조사결과 당 아미노산 유기산 등이 1%이며 99%가 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티아라 은정과 효민은 "양송이에 물이 고일 때까지 조심조심 먹었는데 충격이다"라고 말했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양송이 물 반전이다" "지금까지 보양식으로 아껴먹었는데" "보양식 아니라도 맛있으면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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