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경기도 용인에 있는 곰 사육장에서 6살 암컷 반달가슴곰 2마리가 탈출해 경찰과 소방대원 등이 포획작업을 하고 있다.
이 곰 사육장은 지난 4월 곰이 탈출했던 곳으로, 이 암컷들은 다른 곳에서 키우던 수컷 곰을 합사시키는 과정에서 놀라 우리를 부수고 탈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곰들은 몸무게 70kg이며 키가 1m 30cm로 난폭한 상태로 발견되는 즉시 사살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오후 2시 사육장에서 200m 떨어진 곳에서 한 마리는 사살됐다.
한편, 경찰 등 80여 명도 주변 등산로를 통제하며 포획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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