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한국시간) 캐나다 CBC방송은 런던올림픽 수영 종목을 미리 소개하는 기사를 실으면서 박태환(23·SK텔레콤)이 남자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은메달을 따고 자유형 200m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박태환이 런던에서 자유형 400m와 1500m 금메달을 모두 중국의 맞수 쑨양에게 내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미국 마이클 펠프스가 출전을 포기한 자유형 200m에서는 라이언 록티가 금메달, 프랑스의 기대주 야닉 아넬이 은메달을 나눠 가질 것으로 봤다.
라이벌 펠프스와 록티의 맞대결에 초점을 맞춘 이번 올림픽 전망기사에서 남자 자유형 200m는 특히 치열한 접전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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