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ATM 통해 상품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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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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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신한은행과 제휴를 통해 오는 17일부터 ATM기를 통한 상품권 판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전했다.

신한은행 ATM기가 위치한 전국 어디에서나 신한은행 현금카드 및 직불카드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시 입력한 휴대폰으로 상품권 교환권이 문자 메시지로 발송된다. 상품권 교환 문자에는 선물 메시지 입력이 가능한다.

상품권 교환은 전국 이마트 상품권샵에서 수신된 상품권 교환 메시지와 신분증 확인만 거치면 신세계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ATM 상품권 구매 서비스는 1회 100만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구매금액의 2% 캐시백을 구매 시 연계된 계좌로 돌려준다. 교환 전까지 신한은행 ATM기를 통해 언제든지 취소 가능하며, 구매 후 90일까지 상품권으로 교환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액 환불된다.

이성순 고객서비스운영담당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신세계 상품권 구입이 더욱 편리해졌다"며 "특히 모바일을 통한 상품권 발송으로 선물용 상품권을 구입하는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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