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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웅진코웨이, 우성협상대상자로 中 콩가 선정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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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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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웅진코웨이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 콩가가 선정됐단 소식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웅진코웨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30%(450원) 내린 3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 현대, 대우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민아 대우증권 연구원은 “웅진홀딩스 등 주요 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웅진코웨이 지분 31% 인수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중국 콩카그룹이 선정됐다”며 “인수 성공 시, 콩카그룹과 웅진그룹은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웅진코웨이 지분 31%를 합작법인에 넘기게 되며 합작법인의 지분율은 콩카그룹과 웅진그룹이 각각 55대 45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콩카그룹의 합작법인 설립 제안이 웅진그룹에 전략적으로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해석 되었기 때문에 콩카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합작법인을 볼 때 지분율이 우세한 콩카그룹이 경영권을 가져가는 것이므로, 콩카그룹의 경영 능력에 대한 검증은 차차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합작법인 파트너상의 협력 관계도 어떻게 전개되어 나아갈지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존재하므로, 단기적으로는 웅진코웨이의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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