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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대 910리터 냉장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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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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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직 스페이스’로 편의성 향상 및 전기료 절감 <br/>‘상냉장·하냉동’ 공간 배치·4도어 채용…사용편의성 강화

LG전자가 세계 최대 910리터 용량의 4도어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이달 16일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전자는 세계 최대 910리터 용량의 4도어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을 다음 달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출시에 앞서 이달 16일부터 ‘디오스’ 냉장고를 약 한 달간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모델명 R-U913LBWS)은 △세계 최대 910 리터 용량 △세계 유일 ‘매직 스페이스’ △‘상(上)냉장·하(下)냉동’ 공간 배치·4도어 채용 등 용량뿐 아니라 사용편의성을 극대화한 혁신 제품이다.

이 제품은 가정용 냉장고 기준 세계 최대 910 리터 용량을 자랑한다. 기존 제품 대비 40리터 커진 것으로 1.5리터 페트병 약 26개 용량이 늘어난 것이다. 독자기술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로 강력한 냉각 성능 및 고효율을 유지했다.

특히 세계 최대 용량이면서도 기존 양문형 냉장고의 사이즈를 그대로 유지해 주방 가구의 변형 없이 설치할 수 있다. LG전자는 국내 최초의 냉장고를 개발했던 제품 설계 능력을 바탕으로 초고효율 진공단열재 등 최첨단 기술력을 동원해 이를 실현해 냈다고 설명했다.

냉장고 안 미니냉장고 ‘매직 스페이스’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 및 전기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갖췄다. ‘매직 스페이스’는 약 50리터 용량으로 최소형 1도어 냉장고 1대와 맞먹는 용량이다. 하루에 ‘매직 스페이스’를 20회 사용할 경우 월 전기료를 5~10%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소비자 사용 패턴을 고려한 수납공간 설계로 사용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LG전자는 냉장고 사용량의 80%를 차지하는 냉장실 위치를 상단에, 냉동실은 하단에 배치하고 4도어를 채용했다.

냉장실 폭을 기존 양문형 대비 2배 가량 넓혀 피자·대형 접시 등을 바로 보관할 수 있게 했다. 냉동실에는 양문형 도어 및 투명 수납박스를 적용해 보관 중인 식품 종류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내부 선반 및 외관 마감재로 강화유리를 채용해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다양한 주방 환경과 소비자 기호를 맞추기 위해 블랙·화이트·실버 등 3가지 색상을 마련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박영일 냉장고사업부장은 “이 제품은 세계 최대 용량·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효율·세계 유일 ‘매직 스페이스’ 등 냉장고 혁신의 집합체”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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