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옥션이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올킬 TV'를 출시했다.
옥션은 그간 중소브랜드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기능의 TV를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올킬 32인치 LED TV'는 터치 버튼 방식이 적용된 제품으로, 가격은 24만 9000원이다. 옥션은 17일 오전 10시부터 24만 9000원에 선착순 300대 한정 판매한다.
제조사는 태산엘시디(주)로 국내 코스닥 상장사이자, 삼성전자 우수 협력사로 5년 연속 선정된 TV 전문제조사다.
올킬 32인치 LED TV는 16mm 슈퍼 슬림 베젤(테두리)이 적용됐으며, 화면 두께도 상단부분을 1/3로 줄여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한 USB 장착 시 지원되는 슬라이드쇼 기능은 전자액자로도 활용 가능하며, 오디오 플레이어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TV가 좌우로 움직이는 스위블 기능은 물론 HD급 화질로 풀스크린·와이드·스탠다드·시네마 등 다양한 장르의 화면 설정이 가능해 더욱 생동감 있는 TV 시청이 가능하다.
옥션 디지털가전실 관계자는 "최근 저가TV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제품은 가격만 할인된 제품이 아닌 기존 실속형 제품과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기능 탑재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 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발굴해 이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고물가속 실속형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나아가 오픈마켓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설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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