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BC카드는 대전광역시에서 자동차세를 감면 받을 수 있는 ‘대전광역시 승용차요일제카드’를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BC카드는 교통난 해소,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승용차 요일제의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각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승용차요일제카드를 발행 중이다.
이 카드는 △자동차세 3% 청구할인(최대 3만원) △운휴일 대중교통상해보험 가입(최대 1000만원 보장, 카드 유효기간까지) △전국 카젠 및 오토오아시스 정비서비스매장에서 현장 할인(정비 항목별 상이, 연 1회 제공이며 연 최대 30만원) △한국타이어 제휴서비스 제공(타이어 2년 무이자할부, 정비서비스 제공 등) △전국 모든 주유소 리터당 60원 청구할인 (일 1회, 월 4회, 회당 최대 10만원. LPG충전소 제외) 등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대중교통 요금 및 렌터카 할인, 놀이공원 할인, 이동통신요금 청구할인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대전광역시 승용차요일제카드’ 매출금액의 0.1%는 승용차요일제 활성화 기금으로 적립되고, 해당 기금은 매년 대전광역시에 전달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우리은행, 하나SK카드, NH농협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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