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포드는 카펫 패딩 이상으로 브레이크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콜 조치는 오는 23일부터 시작된다.
리콜 대상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미 켄터키주(州) 루이빌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이다. 이 가운데 8260여대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됐고 나머지는 캐나다와 멕시코 시장에 팔렸다.
포드는 카펫 패딩 때문에 브레이크 페달을 정확히 누르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포드는 무상으로 카펫 패딩을 제거하고 콘솔 트림 패널을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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