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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원 포천시장, 민선5기 2주년…"민원현장 발로 뛰며 시민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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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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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대 핵심분야 가시적인 성과 나타나

서장원 포천시장<사진>.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서장원 포천시장이 민선5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는 민선5기 시장 취임 직후 7대 핵심분야를 정하고, 분야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등‘시민중심 행복도시 포천’을 달성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그는‘집무실보다는 현장을, 이론보다는 실천을 통해 시민을 섬긴다’는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포천시는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중앙부처 장관, 경기도지사 표창 등 47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굵직한 업적을 이끌어냈다.

16일 임기 반환점을 돈 그에게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 민선5기를 이끈 시정 철학은.

‘집무실보다는 현장을, 이론보다는 실천’이다. 시민을 섬기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수많은 민원 현장을 발로 뛰어왔다. 시민들을 만나 함께 고민하면서 해결방안을 모색했고, 그 기반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해왔다. 이는 16만 포천시민과 함께 고민하며 포천의 성장 동력을 이끌어낸다는 의미다.

▲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는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와 배후 주거단지 조성을 추진해왔다. 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는 물론 해외 판로개척과 기업환경 개선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왔다. 구직자에게는 취업알선과 일자리사업 추진해 목표대비 취업률을 경기도내 1위까지 끌어 올렸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안전시설 정비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했고, 음식경연대회와 음식축제를 개최해 음식산업 육성에도 노력해왔다.

▲ 교육·문화·관광·체육분야 성과는.

2010년 평생학습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한 이래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선택적 집중지원으로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벗어던졌다. 전국적으로는 학업성취도 우수학교 3곳, 학력향상 우수학교 1곳이 선정됐고, 경기도내에서 학업성취도 평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올해에는 교과부에서 인정하는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돼 명품교육 도시로 탈바꿈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포천시 발전의 최악의 조건이던 군부대사격장을 피해시설에서 관광자원으로 변모시켰다. 세계대학태권도 선수권대회는 전 세계에 포천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 탄약고 문제 해결로, 도시개발의 물꼬를 텄는데.

도시개발의 큰 걸림돌이었던 탄약고 문제를 해결했다. 이로써 서울(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조기 착공했다. 이 민자고속도로는 지난달 착공계를 내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구리IC에서 신북IC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50.44㎞로, 2017년 6월 개통 예정이다. 국도43호선 우회도로 개설 등 지·간선 도로를 확충하고, 공영주차장과 교통약자를 위한 교통체계도 구축했다.

▲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한 결과는.

행정혁신을 위해 서울사무소를 개소했다. 중앙정부와의 소통하는 상생행정을 위해서다. 투자유치 활동과 서울의 중심지에서 포천의 도시브랜드를 홍보하는 등 대외적인 포천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또 스마트폰 QR코드 제작과 모바일·SNS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기능을 강화했다. 공중파와 케이블 방송을 이용한 도시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전략적인 도시마케팅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군사지역이라는 특성을 살려 민·관·군이 공존 할 수 있는 민군협력자문관 제도를 도입, 효율적인 민·관·군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 앞으로의 계획은.

지난 2년 동안의 성과 분석과 시민 요구사항을 토대로 민선5기 남은 기간 동안에 2030년을 내다보는 미래지향적 행정을 추진하겠다. 특히 올해는 시민중심 감성행정서비스 창출, 경쟁력 있는 교육혁신도시, 수도권 제일의 녹색 휴양도시, 산업기반 및 교통인프라 확충 등 4대 시정전략을 추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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