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실적 시즌 부정적”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KDB대우증권이 이번 실적 시즌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KDB대우증권 신일평 선임연구원은 17일 “시장 전체적인 실적 모멘텀은 크게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s surprise) 여부와 이익의 분기 바닥 가능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이번 실적시즌은 둘 다 부정적이다 보니 투자자들의 관심이 크지 않은 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선 어닝 서프라이즈 여부는 본격적인 실적시즌 직전 한달 가량의 이익전망 변화 추이가 중요한데, 현재 이익전망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며 “또한 현재 시장 전망은 2분기 실적 바닥 후 3분기부터 개선되는 모습이지만, 사실상 2분기 실적 바닥 가능성도 장담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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