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서울시, 어린이 보행안전 챙긴다…'아마존' 5곳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17 08: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중계동 학원가, 갈현초교ㆍ개봉초교 주변 등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서울시가 '아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공간(zone)'인 '아마존' 조성에 나선다.

시는 자치구 공모를 실시해 접수된 19개 지역 중 어린이가 각종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아마존' 5곳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선정된 5곳은 △376개 대형학원이 밀집된 노원구 중계동 학원가 주변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은평구 갈현초등학교 주변 △소규모 보습학원이 밀집된 구로구 개봉초등학교 주변 △공원 등이 밀집된 동대문구 안평초등학교 주변 △소규모 학원과 주거 단지가 조성되는 성북구 미아초등학교 주변이다.

이들 지역은 맞춤형 설계와 지역주민의 주도적 참여, 주민의 아이디어와 분야별 전문가 노하우 등에 따라 설계가 추진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지역 설계를 마치고, 우선 2개 지역에 대한 시범사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임동국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14개 나머지 신청 대상지에도 아마존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