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마케팅비용이 증가하며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신규 기기변경 가입자 규모가 전분기 대비 확대되며 마케팅 비용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신규가입자 모집 비용은 전분기 대비 1010억원 증가할 것”이라며 “각 통신사간 롱텀에볼루션(LTE) 가입 커버리지 경쟁이 지속되며 가입자 목표 달성을 위한 경쟁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한국전력이 보유한 LG유플러스 지분 7.46%에 대한 매각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며 “오버행 이슈는 수급 측면에서 주가 상승의 부담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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