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수익성 회복 지연 전망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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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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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LG유플러스가 하반기 시장 경쟁이 지속돼 수익성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고 17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7400원이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마케팅비용이 증가하며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을 하회할 전망”이라며 “신규 기기변경 가입자 규모가 전분기 대비 확대되며 마케팅 비용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2분기 신규가입자 모집 비용은 전분기 대비 1010억원 증가할 것”이라며 “각 통신사간 롱텀에볼루션(LTE) 가입 커버리지 경쟁이 지속되며 가입자 목표 달성을 위한 경쟁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한국전력이 보유한 LG유플러스 지분 7.46%에 대한 매각은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며 “오버행 이슈는 수급 측면에서 주가 상승의 부담이라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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