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측은 수입 돼지고기 판매량 증가로 인해 위축되고 있는 국산 돼기고기의 판매 촉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 같은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산 돼지고기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점포 내 축산 코너에 한돈 전용 판매대를 구성해, 한돈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한돈 판매 인증점으로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로부터 관리와 지원을 받는다.
최춘석 상품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 돼지고기 소비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소비촉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번 MOU 체결을 기념해 18일부터 25일까지 앞다리, 등심 등 국산 돼지 저지방 부위를 최대 25%가량 저렴한 100g당 880원에 판매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