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는 지난해 수해복구공사 일환으로 중앙지구등 개선복구사업 4개 빗물펌프장 증설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6일 동두천시 부시장주재로 증설펌프장 4개소에 대하여 시험가동을 실시했다.
지난 달 30일 증설펌프장 1차 시험가동 후 이번 증설펌프장 시험가동은 장마 및 다가오는 8월초·중순경 태풍을 대비한 시험가동으로 4개 빗물펌프장 모두 정상가동하여 우기 시 원활하게 우수를 배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수해복구공사인 중앙지구등 개선복구사업은 현재 순조롭게 공사 진행 중이며 오는 7월~10월 펌프장별 단계적으로 공사가 준공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펌프장 증설공사로 인해 시간당 100mm의 비가와도 펌핑 할 수 있는 규모로 증설공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혀 집중호우에 취약지역인 동두천시가 수해로부터 한 단계 안전한 지역으로 변모될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