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동양기전, 중국 공장 실적 우려감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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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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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동양기전이 중국공장 실적 부진 우려감에 장 초반 약세다.

17일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동양기전은 전거래일보다 150원(1.18%) 내린 1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SK증권은 중국 공장 실적 회복기는 4분기 이후 가능하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김용수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국내공장은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공장은 여전이 유압기기의 매출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며 “중국 공장 실적회복은 내수경기 부양책 확대와 정권교체시기가 맞물리는 4분기 이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공장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610억원이 예상되는데 이는 당초 사업 계획인 2170억원에 크게 미달하는 실적”이라며 “그러나 시장여건이 더욱 악화되기 보다는 4분기 이후 회복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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