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퇴직예정 교사 미리준비 교육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인하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김영)은 이달 23~31일 '제9회 퇴직 예정 교원들의 미래 준비교육'을 실시한다.

총 40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의 대상은 퇴직을 앞둔 인천지역 초중등 교사다. 연수 비용은 인천시교육청과 인하대가 함께 지원한다. 

교육 내용은 ▲퇴직 준비교육이란 ▲선배교사들과 만남의 광장 ▲현명한 건강관리 방법 ▲생태텃밭, 도시농부 도전하기 ▲미술비평가와 함께 국립현대미술관 나들이하기 등 다양하다.

강의는 김건열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위원장, 조태권 광주요 회장, 홍승동 공무원연금공단 연금아카데미장, 송라윤 충남대 건강타이치교육센터장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선다. 

인하대 관계자는 "충분한 퇴직 준비와 긍정적인 태도, 퇴직 후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클수록 노년기에 잘 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국 최초의 퇴직 준비교육으로 신임교사 연수 만큼이나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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