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2만8034명이 재외제주도민증을 발급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재외도민증 소지자에 대한 할인혜택도 항공, 선박이용료, 공영관광지에서 골프장, 사설관광지까지 도민수준으로 할인되고 있다.
할인상황을 보면 항공료 10~15%, 선박여객 운임료 20%, 도 직영 관광지는 도민수준으로 할인되고, 일부 사설관광지 및 골프장도 할인에 동참하고 있다.
6월말 현재 발급현황을 보면 국내 재외도민이 2만776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함께 해외 재외도민도 일본, 미국 및 중국 등에서 266명이 발급됐다.
한편, 지역별로는 서울 1만119명(36.1%), 경기 7,565명(27%)으로 전체 63%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 부산 2,478명(8.8%), 경남 2,230명(8%), 인천 1,116명(4%), 울산 1,028명(3.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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