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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과 한판 승부…엔트리브 '혼' 공개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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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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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엔트리브소프트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LOL)’에 도전한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온라인게임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HON, Heroes Of Newerth)’의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게임 개발사 S2게임즈가 개발한 혼은 전세계 공성대전액션(AOS) 장르 2위 게임이다.

현재 세계 이용자 규모는 1100만명선이다.

혼은 이번에 시작하는 국내 공개서비스에서 신규 영웅 3명을 추가해 모두 108명의 영웅 캐릭터를 선보인다.

또한 비공개 테스트에서 나온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다.

게임 내 지도를 단순화해 전투가 한 곳에서만 벌어지도록 하는 초보자용 ‘미드워(Mid Wars)’ 게임 형식도 도입했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와의 승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국내에 공개되자마자 AOS 시장에서 무서운 기세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샀다.

이에 따라 AOS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김동석 엔트리브소프트 HON사업팀장은 “전세계 게임 시장에서 인정받은 AOS게임인 만큼 국내에서도 안정적이며 성공적으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혼은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포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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