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주문한 새 옷걸이, "안봐도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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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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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아내가 주문한 운동기구를 '새 옷걸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 남편의 센스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아내가 주문한 새 옷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사진 속에는 아내가 주문한 운동기구의 모습이 담겨있다.

남편은 얼마가지 않아 이 운동기구가 옷을 걸어두는 옷걸이로 전락할 것이라고 예상해 '아내가 주문한 새 옷걸이'라고 칭한 것으로 보인다.

대체적으로 여성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기구를 주문하지만 얼마 못가 무용지물이 되기 일쑤다. 이로 인해 남편이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점쳐진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웃기다. 진짜 새 옷걸이 될 판" "그래도 다이어트 결심한 아내의 마음이 예쁘지 않나?" "우리집에도 새 옷걸이 한 개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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