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반기 전국 지점장 판매 결의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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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7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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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열린 기아차 2012 하반기 판매결의대회 모습. 앞줄 가운데가 이삼웅 대표이사(사장). (사진=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기아차 영업맨들이 하반기 판매 의지를 다졌다.

기아자동차는 17일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2012년 하반기 전국 지점장 판매결의대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이삼웅 기아차 대표이사(사장)을 비롯해 전국 지역본부장 및 지점장, 서비스사업부 등 임직원 4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선 하반기 목표 달성 결의와 함께 상반기 우수지점 시상식 및 사외강사 초청 특강이 함께 열렸다.

회사는 올 상반기에 전년동기대비 3.6% 줄어든 21만2562대(트럭ㆍ버스 2만6576대 제외)의 판매고를 올렸다. 올 초 세웠던 목표였던 내수 점유율 33%에는 3.1%포인트 부족하다. (현 29.9%)

회사는 하반기 대형 프리미엄 세단 K9을 비롯해 하반기 출시했거나 출시 예정인 쏘렌토RㆍK3ㆍK7 상품성개선 모델을 내세워 올 판매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삼웅 사장은 참가자들에 “하반기에도 기이차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새 마음가짐으로 명품 서비스를 실천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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