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휘원의 작품 '소녀, 소녀에게 묻다'.<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립미술관은 오는 20일부터 여름방학특선 ‘세상의 재미있는 것들, 신나는 미술관 전(展)’을 마련하고, 어린이들을 환상적인 미술의 세계로 이끈다.
우선 오는 9일2일까지 미술관 야외잔디광장에서 열리는 2012 야외공간설치미술전 프로젝트-1 ‘미술관 동물농장’은 미술관 밖으로 작품을 끌어내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야외잔디광장 곳곳에 동물을 의인화한 작품, 만화영화에 나올법한 캐릭터 등 형형색색의 재미있는 작품들은 동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 오는 20일부터 내달 21일 열리는 ‘신나는 미술관 전(展)’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상상의 꿈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전시전은 7개의 테마로 ‘상상의 꿈이 열리는 우주를 걷다’에서 출발, 신선하고 유쾌한 상상의 작품들을 전시, 꿈이 있는 판타지아 세상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여름방학 신나는 어린이 예술학교’도 개최된다.
예술학교는 ‘신나는 만화 애니메이션’ 등 모두 8개의 강좌로,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미술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예술학교 등록은 오는 23일까지며 선착순 마감한다.
수강료는 강좌별로 2만~4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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