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ZA, 인천경제자유구역 U-CITY 사업 30% 진행중...

  • 거주자와 사업자 모두에게 최상의 입주 환경 보장 기대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A 청장 이종철)은 17일 청사 상황실에서 ‘청라국제도시 U-City 사업 구축 보고회’를 열고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유비쿼터스도시(U-CITY) 건설 사업이 현재 30% 가량 진행됐다고 이날 밝혔다.

인천경제청과 인천도시공사, LH 등 각 시행사는 총 3500만원을 들여 오는 2020년까지 청라ㆍ송도국제도시와 영종하늘도시에 U-CITY를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지구 별로는 청라 80%, 송도 30%, 영종 20~30% 가량 진행됐다.

교통ㆍ방범방재ㆍ환경ㆍ시설물관리ㆍ도시민서비스제공 등 크게 5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진행한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주ㆍ정차무인단속 카메라, 방범용 CCTV 카메라, 원격화재감시카메라, 인터넷접속기 설치 등이 세부 내용이다.

IFEZA는 내년 2월경 송도국제도시에 건립될 I-타워 안에 U-CITY 관련 시설을 제어하는 ‘U-CITY 운영센터’를 설치하고 관할 경찰서 등과 함께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영종하늘도시 등 일부 사업 진행이 더딘 구역도 있지만 대부분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 유비쿼터스 기반을 통해 거주자와 사업자에게 최상의 입주 환경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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