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염동현이 드라마, 시트콤, 영화 등 장르를 불문하고 카메오로 맹활약 중이다.
17일 MBC 일일 시트콤 '스탠바이'에서 류정우(최정우)의 40년 지기 친구로 출연한 염동현은 얄미운 라이벌 연기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염동현은 8일 MBC '무신'에서도 안하무인 현령 역으로 출연해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액션 영화 '런닝맨'에서 카메오로 출연한 바 있다.
소속사 티엔터테인먼 관계자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 '더킹 투하츠'에서 상반된 권력자 역할을 한 뒤 방송 관계자 사이에 카메오 출연제의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염동현은 최근 작품에서 대통령과 수상으로 출연해 권력자 전문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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