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영무역, 中 안경시장 확대 기대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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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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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삼영무역이 중국 안경시장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8일 삼영무역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16%(420원) 오른 7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 키움,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오주식 한화증권 연구원은 “향후 중국의 소득증가에 따른 안경수요는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며 “삼영무역의 손자회사인 케미그라스와 중국현지생산법인인 개미광학유한공사는 중국 및 해외 안경시장에서 연평균 20%에 달하는 실적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세계 고가 및 중고가 렌즈시장에서 브랜드 파워와 유통라인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 강점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사는 기초석유화학의 유도체인 화공약품을 국내외 제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지난 1973년 이후 40년간 영업흑자 구조를 이어가고 있는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이러한 꾸준한 실적에 힘입어 동사는 부채비율 29%에 순현금 205억원의 안정적 재무구조를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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