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감성 발라드 그룹 먼데이키즈가 일본에서 콘서트를 연다.
21일 도쿄 야쿠르트홀에서 먼데이키즈는 '먼데이 키즈 콘서트 워드 밴드 도쿄 2012'란 타이틀로 먼데이키즈는 일본팬과 만날 예정이다.
먼데이키즈는 일본에서 드라마 OST로 인기를 모았다. SBS '검사프린세스' OST '굿바이 마이 프린세스' '페션왕' OST '너를 꿈꾸다' 등 OST에 참가한 먼데이키즈는 한류 바람을 타고 일본 현지에서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자연스럽게 인기를 얻고 있다. 4월에도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공연에 참가해 호평을 받았다.
먼데이키즈는 이번에 팀을 위한 맞춤 밴드와 함께 공연을 한다. 먼데이키즈 밴드라는 팀을 꾸렸다. 이는 먼데이키즈를 위해 특별히 만든 밴드로 4인조로 구성됐다. 이들은 공연할 때마다 먼데이키즈의 음악을 담당하게 됐다. 이 같은 밴드를 꾸리게 된 것은 좀 더 완성도있는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가고 싶은 먼데이키즈의 욕심 때문이다.
이번 공연은 7월21일 오후 2시와 오후 6시 두 차례 공연되며 토크와 이벤트도 마련된다. 먼데이키즈는 현지 팬들과 대화를 위해 일본어 공부도 틈틈히 했으며, 공연이 끝나면 하이터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데이키즌느 9월말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8월29일 홍대V홀에서 실시하는 소극장 콘서트 '속삭임' 연습도 병행하고 있다. '속삭임'은 먼데이키즈가 처음 선보이는 장기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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