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2분기 업황부진 불구 예상 상회 실적 호조 <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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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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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KTB투자증권은 LG화학이 2분기 화학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 호조를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6만원이다.

유영국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9.5% 상승한 5030억원을 시현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추정치 상회 실적은 석유화학 부문 합성고무 및 정보전자소재 부문이 기대 이상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3분기에는 국제유가 상승과 동반한 석유화학 시황 개선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 호전이 예상된다”며 “핵심 원재료인 나프타 투입원가 안정 등의 래깅효과를 감안해 수익성 호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또 “3분기 이후 고흡수성수지(SAP)와 아크릴산 신규 증설 효과가 본격화되며 외형 및 수익 신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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