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자원봉사할인가맹점 선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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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0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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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19일 오후 안양역 로비에서 안양1번가 자원봉사할인가맹점 선포식을 가졌다.

자원봉사할인가맹점은 자원봉사증 소지자에게 물건 값이나 이용금액을 일정 할인해주는 점포를 말하며, 자원봉사증은 안양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 1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이날 자원봉사가맹점으로 선포된 안양1번가는 지난 2009년 4월 평촌1번가에 이어 안양에선 두 번째로 총 100개 점포가 가맹점으로 등록돼 있다.

이 곳은 음식점이 37곳으로 가장 많고, 의류(15), 액세서리(8), 안경점(7), 의료기관(6) 등의 순이다.

이들 점포를 찾아 자원봉사증을 제시하면 5% 할인된 가격에 구입 또는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최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활에도 많은 업소가 가맹점 등록에 참여해준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자원봉사자가 더욱 늘어나고 물가안정에도 기여하는 모범적 안양1번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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