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선수들 "내 징크스는요…" 가지각색 징크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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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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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누구든 징크스가 있기 마련이다. 특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위해 노력해온 올림픽 대표선수들의 징크스는 뭐가 있을까.

잘생긴 외모와 '윙크 보이'라는 별명을 가진 배드민턴 대표선수 이용대(24)는 경기 전에 '행운의 옷'을 꼭 입어야 하며, '마린보이' 박태환은 경기 전 음악을 들으며 안정을 취해야 한다.

양궁 대표선수 이성진(27)은 손톱을 자르고 향수를 뿌려 기분이 좋아지게 한다. 최현주(28)도 경기 며칠 전 손톱을 자른다고 한다.

피로 해소와 시차 적응을 위해 배드민턴 유연성(26)은 시합 두 시간 전까지 잠을 자며, 남자경보 김현섭(27)도 시간만 허락되면 토막잠을 잔다.

복싱 대표선수 신종훈(23)은 결승 때까지 같은 속옷과 양말 유니폼을 입어 다소 지저분한 징크스를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경보 박칠성(30)은 외국인 선수들에게 말을 걸어 대화를 많이 나누며, 요트 이태훈(26)은 간식을 바다에 버린 후 경기를 망친 기억 때문에 절대 쓰레기를 바다에 버리지 않는다.

이밖에 핸드볼 박중규(29)는 시합 전 자신의 유니폼에 키스하며, 배드민턴 하정은(25)은 신발 끈을 여러 번 묶고 시합에 출전한다.

한편, 미신이라 여겨지는 행동을 일부러 하는 선수도 있다. 요트 선수 하지민(23)은 일부러 문지방 밟기, 물건 떨어트리기 등 행동을 해 징크스를 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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