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은 20일 4시부터 협상에 들어간다.
스카이라이프는 앞서 SBS가 이날 오전으로 예정된 방송중단을 보류하고 협상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었다.
스카이라이프는 협상을 앞두고 지난 18일 작성된 위성방송시청자위원회의 성명을 공개했다.
시청자위는 “지상파방송이 우리 사회 전구성원들에게 제공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보편적 서비스임은 너무나도 자명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9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국내 지상파방송사와 유료방송사간의 재송신 대가 분쟁이 급기야 재송신 중단 사태로 이어지면서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청자위는 “재송신 중단이 4년 만에 열리는 전세계인의 축제인 ‘(런던) 올림픽’을 코 앞에 둔 시점이어서, 100만이 넘는 수도권 시청자, 특히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위성방송 의존도가 높은 서해 도서 지역 거주민의 보편적 시청권을 더욱더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는 직권 조정 및 재정 제도를 최대한 활용, 현 시점 SBS 재송신 중단 예고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로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에 대한 부당한 침해를 예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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