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워크숍에서 "당이 국민께 달려가 민생에 전념해야 한다"면서 "이에 앞서 의원단에 주어진 가장 무거운 숙제가 이석기 김재연 의원에 대한 제명 처리"라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일부 의원들은 25일 중앙위원회 이후 처리하자는 의견을 냈으나 다수 의원이 당이 새로 출발하는 만큼 중앙위 전에 이 문제를 매듭짓고 당이 힘찬 첫 출발을 할 수 있도록 의원단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정당법상 두 의원의 제명은 당 재적의원 13명 가운데 과반인 7명 이상이 찬성해야 확정된다.
현재 이석기 김재연 의원이 속한 구당권파 측 의원이 6명으로 제명안을 추진하는 신당권파 측보다 한명 많으나, 중립인 김제남 정진후 의원이 제명안에 찬성할 것으로 알려져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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