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기업SOS시스템 등 벤치마킹위해 태국 공무원 연수단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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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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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지난 20일,이티폰 창름 태국 상무부 지역개발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국 상무부 공무원 연수단 9명이 한국의 기업지원정책 및 기업SOS처리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경기 광교테크노 벨리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4박 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연수단은 전성태 경제투자실장을 만나 환담하고 도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SOS처리시스템'을 비롯한 중소기업 지원센터 기업지원정책 및 과학기술진흥원 등 중소기업지원책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방문단은 특히 기업의 애로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해 주는 기업애로 SOS시스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태국 상무부 사업개발국 이티폰 창름 부국장은 “경기도 기업지원정책은 태국 중소기업정책과 방향은 다를지 모르지만 태국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전성태 실장은 경기도와 태국 상무부가 중소기업 지원 분야 뿐 아니라 협력 가능한 모든 분야 에서 좋은 유대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협조하자”고 제안했다.

도 기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태국 공무원 연수단의 방문은 지난 5월 경기도 및 시 군 기업SOS담당 공무원들의 태국 중소기업청 방문이 인연이 된 것으로, 당시 도의 기업SOS처리시스템에 대한 소개를 들은 태국 상무부가 관심을 보이며 방문을 요청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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