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경록 기자= 국내 유일하게 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는 무주덕유산리조트은 8월 19일까지(매일 저녁 7시부터 11시) ‘섬머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덕유산 특유의 자연 환경을 이용한 것이 특징. 해발 1614미터, 평균 고도 해발 750미터 고원에 위치하고 있어 한 여름에도 아침, 저녁으로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다.
특히 페스티벌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7080세대와 8090세대를 아우르는 통키타 공연과 색소폰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외에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물놀이장 시설과 덕유산 설천봉을 단 15분만에 오를 수 있는 관광곤도라가 설치돼 있어 한 여름 피서지로 추천할 만 하다.
리조트 관계자는 “덕유산은 해발 100m씩 올라갈수록 기온은 0.5~0.6℃씩 낮아지기 진다”며 “무주덕유산리조트는, 해발 750m에 자리하고 있어 평균 4.5℃가 낮고, 정상인 향적봉은 무려 8℃가 낮아 자연이 선사하는 녹색바람의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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