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인터넷으로 대출받는 '원클릭 스마트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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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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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은 영업점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대출을 신청하고 대출금을 입금받을 수 있는 ‘신한 원클릭 스마트론’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은행 홈페이지 내 ‘스마트론 센터’에서 대출을 신청한 고객이 재직 및 소득 서류를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대출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급여소득이 있는 직장인 고객이 대상이며 최고 한도는 1000만원, 거래실적과 특별 우대금리 조건 등을 충족하면 최저 연 6.3%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금융권 최초로 대출 신청 후 예정 승인시간이 경과하면 0.2%포인트의 금리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고, 대출을 받은 고객이 다른 고객에게 추천하면 두 고객 모두 0.1%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2월 스마트금융센터를 출범한 후 스마트론 센터를 5개월 가량 운영한 결과 80% 이상의 고객이 6시간 이내에 대출금을 받을 수 있었다”며 “무방문 서비스와 대출 지연 금리감면 제도 등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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