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금리 10%대 중반 서민지원 소액대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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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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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희망홀씨 대출금리도 1%P 낮추기로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국민은행이 긴급 생활안정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 10%대 중반의 금리를 적용하는 대출을 내놓는다.

국민은행은 저신용·저소득자를 위한 소액 신용대출인 ‘행복드림론2’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출한도는 최대 500만원, 대출금리는 연 15% 수준이다.

성실상환 고객의 경우 매 3개월마다 0.2%포인트의 금리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새희망홀씨’ 대출금리를 23일 이후 신규대출 신청분부터 1.0%포인트 인하키로 했다.

이에 따라 대출금리는 현행 12.0~14.0% 수준에서 11.0~13.0%로 낮아진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금융정보에 취약한 서민들을 위해 서민금융 상담이 많은 지역의 영업점에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신설해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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