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국영 SPA 뉴스통신에 따르면 사우드 알 파이살 사우디 외무장관은 "압둘라 국왕이 곳곳의 폭력 사태를 비롯해 무슬림 국가가 직면한 위기의 시기에 이슬람의 연대를 공고히 하고자 정상회의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사우디는 또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권에 저항하는 반정부 세력 지원을 위한 모금 운동을 시작한다고 아랍권 위성채널 알아라비야가 전했다.
사우디 내무부는 "모금은 23일부터 시작할 것"이라면서 "사우디의 모든 국민은 시리아의 형제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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