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관광안내소의 이러한 서비스를 활용해서 보다 알찬 휴가여행을 계획해보면 어떨까?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독특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관광안내소들을 모아 보았다.
한국관광공사 본사에서 운영하는 관광안내전시관(TIC . 서울 청계광장 부근)에서는 한류체험을 위한 한류전시관, 의료체험전시관 등을 무료로 관람·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무료 국제전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글로벌 문화관광센터(서울 명동 / 서울시 운영)에서는 한복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공연장 운영 및 내외국인용 다양한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해운대 관광안내소(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 해운대구청 운영)에서는 족욕탕 운영으로 관광객 및 인근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하계 성수기 기간을 제외한 상시기간에는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바리스타 체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카페테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하계 성수기 기간에는 미아찾기 서비스, 응급치료서비스 및 구조대를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구례군 관광안내소(전남 구례 / 구례군청 운영)에서는 무료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관광객들의 이용만족도가 매우 높아 매년 그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수안보 관광안내소에서는 족욕탕 운영 및 토요 이벤트를 운영하고 남원 종합 관광안내소에서도 1:1 메신저 서비스 및 각종 공연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웹사이트에서는 관광객들의 관광안내소 이용 확대 홍보를 위하여 8월 10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관광안내소 서비스 관련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돗자리 기념품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웹사이트(www.visitkorea.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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