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행태개선 맞춤형 건강교육

개인별 특성 식습관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매뉴얼을 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건강지표 분석결과를 토대로 하절기 여름방학을 맞아 연천군 청소년수련관과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행태개선 맞춤형 건강교육을 오는 27일부터 9주간(4회) 실시하기로 했다.

23일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생활수준향상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건강요구도 증가와 생활양식의 변화로 인한 만성질환위주로 질병의 양상변화, 치료중심의 패러다임에서 건강증진, 예방중심의 보건의료정책 전환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건강인식개선 및 체계적인 교육과 지도를 통해 건강행태개선 중심의 예방관리 사업으로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하며, 청소년 수련관 이용회원 및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상시 교육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은 개인별 특성(만성질환, 체성분 및 건강관련 체력수준), 식습관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운동 매뉴얼을 제공하고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로 올바르고 효과적인 운동방법과 식생활습관의 개선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교육과 혈압, 혈당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건강행태개선 맞춤형 건강교육을 통하여 건강위험요인 감소와 건강행태개선의 생활화로 주민건강증진 및 건강형평성을 제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운영으로 건강한 연천만들기 건강증진사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