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캐릭터 목재완구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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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3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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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메이션 '시계마을 티키톡' 목재 완구 상품화 사업 협약식 체결

좌: CJ E&M 신동식 본부장 / 가운데:손오공 김종완 대표 / 우:퍼니플럭스 정길훈 대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완구업체 손오공이 캐릭터 목재완구 시장으로 라인업을 확장한다.

손오공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캐릭터라이선시페어 비즈니스 센터에서,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시계마을 티키톡'의 캐릭터 완구 상품화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CJ E&M 신동식 본부장을 비롯해, 퍼니플럭스 엔터테인먼트 정길훈 대표·손오공 김종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손오공은 이번 시계마을 티키톡 상품화 사업 협약식에 따라, 시계마을 티키톡 캐릭터 목재인형 플레이세트 및 돌하우스(인형의 집)등 다양한 목재완구를 개발·상품화해 유통하게 된다.

유아용 에니메이션 시리즈인 시계마을 티키톡은 시계 속 세상에서 꼬마 나무인형들이 겪는 모험을 다룬 작품으로, 영국(조디악)과 합작으로 제작됐다. 에피소드마다 시간을 소재로 한 여러 가지 사건은 보는 아이들에게 시간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해야 좋은 것인지 알려준다.

총 52부족으로 구성됐으며, 영국과 캐나다 등에서 방영되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호응이 높다. 국내에서도 하반기 최고의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이미 차별화된 비주얼로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이니 만큼 다양하고 완벽한 목재완구 제품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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