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게으른 나라 몰타 (사진:YTN) |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세계에서 가장 게으른 나라로 지중해의 섬나라 '몰타'가 선정됐다.
최근 영국의 의학 저널 '랜싯'은 자체 연구결과 가장 게으른 나라로 '몰타'가 꼽혔다고 전했다.
랜싯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몰타의 경우 운동 부족과 관련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 중 19.2%에 이른다.
랜싯은 "운동 부족은 흡연 못지않은 사망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각 정부가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몰타는 영연방국 중 하나로 농공업이 중심을 이루나 항만시설, 관광 등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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