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비스트가 신곡 '아름다운 밤이야'를 발표하자 23개국 35만여 팬들이 응원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2월 큐브엔터테인먼트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은 비스트의 해외 팬들은 22일 '아름다운 밤이야기'가 발표되자, 온 오프라인상의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며 글로벌적인 응원에 들어갔다.
아시아 8개국을 포함해 프랑스, 멕시코, 스페인, 브라질 등 35만명은 비스크 컴백에 앞서 '비스트 글로벌 프로젝트'란 타이틀로 응원 이벤트를 선보였다.
해외 팬군단은 비스트 글로벌 공식 팬사이트에 '사랑은 끝이 없는 노래에요. 부티의 응원이 있는 한 비스트는 항상 존재할 겁니다'라는 문구를 각 나라별 언어로 메시지를 담아 자신의 나라 랜드마크 앞에서 사진과 노래로 응원 릴레이를 펼쳤다. 이는 K-POP가수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비스트 팬들은 글로벌 팬사이트 뿐만 아니라 축하 메시지 영상 및 리액션 동영상을 22일 비스트의 신보가 발매된 뒤 하루만에 300건 이상이 올라온 상황이다.
이에 대해 홍승성 대표는 "뉴미디어와 진정 어린 팬심이 만나 해외 각국에 K-POP스타의 팬덤이 형성되고 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국내외 팬들이 케이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스트의 신곡 '아름다운 밤이야'는 세계 팬들이 끝임없는 찬양 동영상을 만들어 내며 세계 곳곳에서 24시간 재탄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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