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후쿠시마현 일부지역 여행경보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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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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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외교통상부는 23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주변과 계획적 피난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후쿠시마현 지역의 여행경보를 2단계(여행 자제)에서 1단계(여행 유의)로 하향 조정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진 및 후쿠시마 원전사태가 안정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사실상 평시 상황으로 회복되어 가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라고 말했다.

다만, 후쿠시마 원전 주변 30Km 이내의 지역과 이타테무라, 가와마타마치, 타무라시, 미나미소마시 등 일본 정부가 발표한 계획적 피난지역은 여전히 3단계(여행제한) 여행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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