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보츠와나 교통통신부 장관과 전자정부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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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23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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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필언(오른쪽 세번째) 행정안전부 1차관과 몰레피(오른쪽 두번째) 보츠와나 교통통신부 장관이 23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전자정부 벤치마킹 및 양국간 정보화 협력방안 등을 논의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행정안전부는 23일 전자정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한한 보츠와나공화국 노노포 몰레피 교통통신부 장관 일행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필언 행안부 제1차관은 이들을 맞아 한-보츠와나 간 전자정부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발전 과정과 우수 사례, 성공 요인 등을 소개했다.

보츠와나는 전자정부 시스템을 2016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며 한국의 정부통합전산센터, 지능형 교통통제시스템(ITS)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에도 교통통신부 차관이 우리나라를 찾은 바 있다.

몰레피 장관은 서 차관과의 환담에서 “한국의 우수한 전자정부 구축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한국 정부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보츠와나와 정보화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력사업 발굴, 정보화 인력교류 등의 활동을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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