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슈퍼주니어 출신 한경(韓庚·한겅)이 중국 베이징(北京) 완스다(萬事達)센터에서 28일 개인 콘서트를 연다. 한경은 이번 개인 콘서트에서 자신의 노래 뿐 아니라 장후이메이(張惠妹) 등 중화권 유명 가수들의 노래도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고 시나웨이보(新浪微博)가 23일 보도했다.
한경은 28일 콘서트를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연습실에서 댄서들과 자신의 노래 뿐 아니라 장후이메이의 '천자오(趁早)', 중국 유명 락스타 왕펑(汪峰) 등의 노래를 확실히 소화하고자 끊임없이 연습에 매진하고 있으며 체력비축을 위해 매일 헬스장을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베이징에 내린 폭우로 샤오징텅(蕭敬騰·소경등)의 콘서트가 엉망이 되버린 일을 언급하며 만약에 폭우가 쏟아지면 어떻하냐는 질문에 한경은 “비가오면 배를 몇 척 구입해야겠죠”라고 웃으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최근 배우 왕뤄단(王珞丹)과 발리로 여행을 떠났다는 소문과 함께 열애설이 터졌던 한경은 "왕뤄단과는 활동 중에 우연히 딱 한 번 마주쳤어요. 건넨 말도 'Hi'가 전부에요" 라며 열애설을 전면 부인했다.
[사진출처=시나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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