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서울 강동아트센터는 오는 28일~29일 김용걸댄스씨어터의 창작발레 '비애모-오르페우스와 유리디체'의 공연을 대극장 한강 무대에 올린다.
‘오르페우스와 유리디체’는그리스 로마 신화 중 가장 유명한 러브스토리이자 오페라와 뮤지컬 등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준 작품이다.
이번 공연 타이틀 '비애모'의 비와 모는 불어로 la vie(인생), la mort(죽음)을 의미하고, 그 사이는 사랑 애(愛)를 의미한다. 삶과 죽음 사이에서 인간의 처연한 사랑 이야기가 담겼다.
무용계 스타커플인 김용걸-김미애 주역으로 오르페우스와 유리디체를 연기하여 이승과 저승을 넘나드는 사랑을 온 몸으로 보여줄 예정이다.(02)746-9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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