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란 올림픽위원회 바흐람 아프샤르자데 위원장은 "우리는 스포츠맨십을 지켜 모든 나라와 경기를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이란은 2004년·2008년 이스라엘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하게 되자 출전을 포기하는 등 이스라엘과 만나게 되는 모든 경기를 보이콧해왔다.
하지만 아프샤르자데 위원장은 "스포츠와 올림픽은 모든 나라와 우정을 나누는 행사"라며 앞으로 이스라엘과의 경기를 보이콧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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