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창의재단은 지난 15일부터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43회 국제물리올림피아드(IPhO)'에서 우리나라가 81개국 가운데 러시아, 미국과 함께 공동 4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김수신(경기과학고 3학년), 이원석(서울과학고 3학년), 임재모(서울과학고 2학년)군은 금메달을, 권우진(서울과학고 3학년)군과 최수연(서울과학고 3학년)양은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국제물리올림피아드에는 각국에서 20살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 5명씩을 내보내도록 돼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2년 처음 출전했으며 지난해 종합 1위를 기록하는 등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내년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27년에는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